[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33·알힐랄)가 2024년 한해에만 급여로만 15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 라디오방송 토크스포츠는 11일(현지시각) '네이마르가 2024년에 단 42분을 뛰고도 9자리에 달하는 엄청난 연봉을 벌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네이마르가 지난해 소속팀에서 수령한 급여가 무려 1억100만유로(약 152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024년에 분당 240만유로(약 36억원), 터치당 112만유로(약 16억원)를 벌었다.
2023년 여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짧은기간 이강인(PSG)과 호흡을 맞춘 네이마르는 이적료 9000만유로에 알힐랄로 향했지만, 데뷔전을 치른지 5경기만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알아인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11월 에스테그랄전에도 출전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도합 49분을 출전한 네이마르는 다시 햄스트링을 다친 뒤 현재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친정' 산투스 소속이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을 제외하면 바르셀로나, PSG에서 부상을 달고 살았다. 토크스포츠는 지난 10년간 1000일 이상 재활에 임했으며, 2014년 1월 바르셀로나에서 발목을 다친 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도합 200경기 이상을 결장했다고 밝혔다.
2023년 사우디 리그 진출 후엔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글로부 사커 어워즈 행사장에서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인터마이애미)와 다시 뛰는 것은 대단할 것이다. 그들은 내 친구"라고 최근에 급부상한 미국 인터마이애미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오는 6월이면 알힐랄과 계약이 끝나는 네이마르는 "나는 여전히 알힐랄에서 행복하고, 사우디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미래를 누가 알겠나. 축구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충성심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재발탁을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다. 네이마르의 A매치 기록은 128경기 79골에 멈춰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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