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내 커리어 두번째 파트는 트로피로 가득할 것이라 확신한다."
해리 케인의 소망은 현실이 될까.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놀라운 득점력을 갖춘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세차례나 차지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케인은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1위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A매치 역대 득점 1위다.
완벽한 그에게 없는 딱 한가지, 트로피다. 그는 그 흔한 컵대회 우승 한번 차지하지 못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럽선수권대회 결승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케인은 지긋지긋한 무관징크스를 끊기 위해 지난 시즌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우승을 달고 사는 바이에른이기에 케인의 무관은 끊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지독한 불운은 계속됐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충격적인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이 단 한개의 트로피도 거머쥐지 못한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12년만이었다.
케인은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다. 케인은 최근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시작되는 내 커리어의 두번째 파트는 트로피로 풍성할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 상황은 장담하기 어렵다. 바이에른은 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레버쿠젠의 추격을 받고 있다. DFB포칼은 일찌감치 탈락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케인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조제 무리뉴 감독을 꼽았다.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 첫번째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피지컬적으로 강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는 손흥민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손케 듀오로 활약하며, 수많은 골을 합작해냈다. 손케 듀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콤비로 역사에 새겨졌다.
케인은 "나는 손흥민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가 탑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항상 기술적으로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우리는 더욱 공격적인 조합을 형성했다. 우리는 서로 역할을 바꾸며 텔레파시와 같은 연결을 만들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