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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초반부터 아스널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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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0분 제주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막다가 부상을 당하며 라힘 스털링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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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 16분 위기를 맞았다. 디오구 달로의 태클이 메리노의 발로 향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더리흐트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4분 아스널이 역전의 기회를 얻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베르츠가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매과이어는 강하게 항의했지만, 비디오판독(VAR)이 없는 경기였기에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양 팀은 1-1로 후반전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연장전에 계속되는 아스널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연장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승부차기를 끝낸 것은 바인드르였다. 2번 키커로 나선 하베르츠가 골문 오른쪽 하단으로 깔아 찬 슈팅을 바인드르가 막아냈다. 맨유는 5명의 키커 모두가 승부차기에 성공하면서 FA컵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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