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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요니 치리노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외국인 원투펀치와 임찬규 손주영의 국내 원투펀치로 4명의 안정된 선발진을 갖췄다. 이제 최원태가 빠진 5선발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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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LG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물은 왼손 송승기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9라운드 87순위로 입단한 송승기는 지난해 상무에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2.41, 탈삼진 121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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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원태가 삼성으로 떠나면서 보상선수로 데려온 최채흥도 선발 후보로 들어왔다. 선발로 10승 이상을 했던 경험자다. 지난 2020년 26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서 146이닝을 던지며 11승6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었다. 다승 10위, 평균자책점 8위였는데 국내 투수가운데선 평균자책점 1위였다.
이지강은 29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2023년 대체 선발로 등판했었다. 당시 롱릴리프 보직을 맡았던 이지강은 22경기 중 12경기서 선발로 나섰던 경험이 있다. 시즌 성적은 2승5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지난해엔 주로 중간으로 나섰고 46경기(2번 선발)서 2승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으로 그리 좋지는 않았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서 5선발이 확정된다. 염 감독은 되도록이면 빠르게 보직을 정하는 편이다. 그래야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있기때문. 2023년엔 시범경기 초반에 강효종을 5선발로 낙점했었고, 지난해엔 손주영을 빠르게 선발로 지정하면서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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