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 등반서 큰 빚을 진 사연을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히말라야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산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을 때 펑펑 울었다"는 그는 "괜찮다가 마지막 쯤에 갑자기 고소가 와서 어지럽고 넘어지고 계속 자려고 하는걸 쉐르파 펨바가 거의 멱살잡고 잡아끌어서 올라가 주셨어요. 중간중간 기억도 없고 펨바가 자면 안된다고 계속 다그친 기억들만. 펨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너무 큰 빚을 졌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체르고리 정상에서 또 너무나 많은걸 배워갑니다. 이번에도 무탈하게 히말라야를 오를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시영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로 인연을 맺은 권은비, 노홍철과 함께 히말리야에 등반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히말라야 등반을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은비는 코피가 터지고, 홍철 오빠는 고산이 왔다. 그 와중에도 자기 좀반인(좀비+일반인)이라는 홍철 오빠"라며, 노홍철이 이시영에게 "먼저 가. 안 가겠다는 건 아니고 먼저 가"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하는가 하면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고, 결국 등반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는 등 쉽지 않은 여정임을 밝혀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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