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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이상으로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했던 이순재는 2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전보다 부쩍 야윈 모습. 김용건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이순재는 예전보다 기력이 떨어진 목소리였지만 꼿꼿한 자세로 힘주어 대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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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BS와의 인연을 되돌아보며 "TBC로 건너갔다가 80년도 언론통폐합 후 다시 돌아왔다. KBS와의 인연은 계속됐는데 많이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건 어쩔 수 없다. 적절한 배역이 없으면 출연 못 는 건 당연한 거다. 그러나 '언젠가는 기회가 한 번 오겠지'라고 늘 준비는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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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상은 나 개인의 상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개소리'에는 수많은 개가 나온다. 그 개들도 한몫 다 했다. 각 파트마다 맡은 역할이 있다. 그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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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개소리 (촬영하는) 거제까지 4시간 30분이 걸린다. 그걸 20회 이상 왔다 갔다 하면서 찍은 드라마"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한 학생들이 있다. 내가 아직까지도 총장님이 배려해서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13년째 근무하고 있다. 학생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다 지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순재는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생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이순재는 대상 외에도 '개소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모모랜드 출신 연우, 개 아리(소피 역)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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