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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최정예 라인업으로 강력한 공격진을 꺼내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최전방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2선에 하피냐, 가비, 라민 야말을 배치해 강력한 공격진으로 나섰다.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가 자리한 최전방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벨링엄, 호드리구가 받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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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을 4-1로 돌입한 레알로서는 3골의 격차를 뒤집을 힘이 없었다. 오히려 실점을 추가했다. 후반 3분 하피냐가 역습 상황에서 직접 돌파로 레알 수비진을 뚫어냈다. 하피냐의 슈팅은 그대로 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레알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퇴장 악재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레알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음바페에게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확실한 득점 기회라고 판단하고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바르셀로나는 레알의 추격을 받았다. 후반 15분 호드리구의 프리킥 추격골이 터지며 불씨를 살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경기 막판까지 밀어붙인 레알의 공세에도 바르셀로나의 수비는 뚫리지 않았다. 결국 3골의 격차와 함께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리그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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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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