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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요담이라는 체조선수가 찾아왔다.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에 국가대표 및 각종 대회도 섭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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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미친 코어 힘으로 체조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수근은 "우리 키니까 여기서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거다. 서장훈은 못한다"라며 으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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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작은 사람들의 모임인 '작사모'가 있다. 연예인 중에서도 많다. 유병재 딘딘이 있고 하하가 제일 커서 회장이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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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자친구도 있다. 여자친구는 키 얘기 안한다. 여자친구는 158cm로 체조선수는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이다. 친구의 지인이었는데 제가 그때 군인이었다. 병장일 때 '오빠 병장인데 만날래?' 해서 만나게 됐다"라며 웃었다.
서장훈은 "내가 유명하든 안유명하든 키가 크면 누가 무조건 쳐다보고 뒤에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 그게 불편하고 화장실도 불편하다. 식당 내 좁은 화장실에서는 무릎이 문에 닿는다. 뒤처리가 안된다. 화장실 문 잠그고 열어야 처리가 가능하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수근은 "사람들이 다 장단점이 있다. 지금 요담이가 키 작아도 자신감이 있든 남이 뭐라 하던 신경쓰지 말아라. 키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자기개발 먼저 해라. 키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다. 지식을 쌓거나 재산을 늘려라. 키가 무슨 상관이냐. 키 작으면 어떠냐 능력이 있는데. 키가 크든 작든 남에게 뭐라 하지 마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열변을 토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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