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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가 열린 더 램 그라운드는 약 4000석 규모였다. 관중석의 거리가 무척 가깝고 일부 관중석은 입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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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대결한 탬워스는 잉글랜드에서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리그 중 가장 낮은 단계의 내셔널리그에 속해 있었다. 더욱이 탬워스는 이번 시즌 24개 팀 중 16위에 머문 팀이다. 탬워스에는 샌드위치 업체 사장, 벽돌 기술자, 금융 상담사, 아카데미 코치 등 본업이 따로 있는 '파트 타임' 선수들이 즐비했다. 팀을 이끄는 앤디 피크스 감독도 한 대학에서 학습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보며 감독 일을 병행하다가 이번 토트넘과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정규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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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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