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4인용식탁' 김효진이 44세에 얻은 늦둥이 딸의 출산 스토리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김지선이 연극 '사랑해, 엄마'를 함께하고 있는 조혜련, 김효진과 절친한 후배 개그맨 변기수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4인용식탁을 꾸렸다.
지난 2020년 만 44세에 늦둥이를 낳은 김지선은 "자연임신이다. 성탄절에 선물 같이 늦둥이 딸이 찾아왔다"면서 "의학적으로 45세에 자연임신이 될 확률이 1~2%라더라. 기적적으로 찾아와줬다"며 늦둥이 딸의 출산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첫째는 자연주의 출산했다. 둘째도 그렇게 할 생각이었는데 확실히 나이도 들고 결혼 전부터 자궁근종이 있었다"며 "둘째 임신 당시 자궁만큼 종양이 커졌다"고 떠올렸다.
이후 출산 예정이 열흘이나 지났는데 진통이 없었다고. 김효진은 "자궁근종이 커서 산도를 막고 있었던 거다"라며 "탯줄을 감고 태변까지 봐서 검사하러 갔다가 급하게 상급병원으로 가서 수술했다"며 위험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효진은 "수술 후 깨어보니 3시간이 지났더라. 자궁근종이 위험한 위치에 있어서 수술하지 못했었는데, 제왕절개하려고 개복해보니까 수술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 아이 꺼내면서 자궁근종까지 제거했다"며 "우리 딸이 태어나면서부터 효녀인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효진은 "어린 아이를 기르니까 남편과 나하고 활력이 생겨서 더 젊게 사는 계기가 됐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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