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카일 워커가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이적을 준비 중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카일 워커가 결혼 생활을 구하기 위해 이탈리아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2022~2023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맨시티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었으며, 맨시티에서 얻은 트로피만 17개다. 지난 2023년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워커의 급격한 기량 하락과 함께 구단은 이미 결별을 고려하고 있었다. 경기 내에서 맨시티의 약점으로 워커가 꼽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맨시티는 매각에 적극적이며, 워커도 팀을 나갈 방법을 모색했다. 워커는 이미 이적을 위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과르디올라는 워커가 자신에게 해외 이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직전 살포드 시티와의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살포드 시티전에서 승리한 이후 워커가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워커는 지금 다른 나라로 떠나고 싶어 한다. 나는 우리 팀에 마음이 있는 선수를 기용하고 싶다. 그는 마음과 정신을 탐색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워커가 이적을 요청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영입을 원하는 팀도 나왔다. 밀라노를 대표하는 두 구단이 맞붙을 예정이다. AC밀란과 인터 밀란이 영입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의 레퀴프는 '워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AC밀란이다. AC밀란은 워커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단 구성을 개편하려고 노력 중이다. 워커는 현재 구단의 가장 최우선 순위로 올랐다'라며 워커에 대한 밀란의 관심을 인정했다. 영국의 더선은 '워커 영입전에서 인터 밀란이 선두에 있다. 워커의 에이전트는 인터 밀란과 접촉했으며 거래가 조율되고 있다'며 인터 밀란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워커의 이적 요청이 단순히 기량 하락이 아닌 결혼 생활을 위한 결정이라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데일리메일은 '워커는 이제 떠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족을 위해 유럽에 머물고 싶어 하고, 애니 킬너와의 결혼 생활을 지키고자 한다고 알려졌다. 일부 소식통은 상황을 잘 모르지만, 이탈리아에서 여유를 얻으면 두 사람 사이의 일이 잘 풀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워커는 불륜과 이혼 문제로 가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들의 질타도 거세다. 워커는 인플루언서 로린 굿맨과의 불륜으로 혼외자면 2명이다. 사실이 알려진 후 현재 부인인 애니 킬너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킬너는 워커에게 1500만파운드(약 270억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이번 이적 이후 이탈리아로 킬너와 함께 떠나게 되면 소송이 취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워커의 이번 이적이 여러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워커는 이번 달에 맨시티에서의 경력을 종지부를 찍을 준비가 됐다. 올 시즌 그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폼 저하가 우려스럽고, 팬들로부터 엄청난 조롱을 받았다. 그는 SNS를 통해 인종차별적 학대와 조롱당한 이미지들을 공유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라고 주장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빛삭..흑발 염색 후 사과 "경솔한 행동" [전문] -
'11년만 이혼' 기은세 "돌싱이란 말 너무 싫어, 이름 앞에 붙으면 불쾌" 폭발 -
조혜련, 전남편·흡연 과거 소환에도 쿨했다 "담배라도 피워야 살던 시절..지금은 노담" -
'이혼' 임블리, 전남편과 관계 고백 "아직도 너무 잘 지내..전우애 있어" -
"딸이 문 쾅 닫고 '어쩌라고' 하면.." 조정석, 눈물 흘린 사춘기 상상
- 1.이정후 충격의 성행위 세리머니! 타 팀서 '출전 정지' 징계까지 나왔다…상대 더그아웃 향한 도발→"SF 외야수 트리오 향한 경고"
- 2.'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오피셜]이강인 韓 축구 최초 역사 썼는데...무개념 팬들이 저지른 충격 폭동, PSG 결국 공식 성명, "책임감 갖고 축제를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