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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한국으로 돌아온 진우영은 독립리그를 거쳐 지난해 4라운드 38순위로 LG에 입단해 국내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빠른 공과 포크볼로 1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쉽지 않았다. 1군에서 6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7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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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당시 진우영은 "커브와 슬라이더를 연습하고 있다"면서 "커브는 (임)찬규형에게서 배운 원핑거 그립과 케이시 켈리에게서 배운 파워 커브를 연습 중이고, 슬라이더는 김경태 코치님에게서 스위퍼식으로 던지는 것을 배웠다"라고 했다. 임찬규의 커브는 스트라이크를 잡는 용도, 켈리의 커브는 헛스윙을 잡는 용도로 생각하고 있었고 슬라이더는 빠르게 휘는 구종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었다. 어떤 구종이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실전에서 던질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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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로 소수의 선수들만이 가는만큼 이들끼리만 훈련을 하기 때문에 얘기를 할 시간이 많다. 진우영으로선 선배들에게 그동안 배우고 싶은 것을 물어보고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선배들과 함께하는 일주일 동안 조금 더 성장한다면 스프링캠프에서 지난해보다 달라진 진우영을 코칭스태프에게 어필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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