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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사키는 2025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international amateur signing) 기간이 시작되는 15일 오후 11시 이후, 포스팅 협상 마감일인 24일 오전 7시까지 열흘 동안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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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세 팀의 입장은 제각각이다. 사사키를 고교 시절부터 봐왔다는 다저스는 그동안 많은 공을 들여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자신만만해 한다. 그러나 초조함도 감추지는 못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사사키가 지난 주말 토론토와 샌디에이고를 각각 방문해 블루제이스, 파드리스 관계자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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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알린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 회원인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두 선수의 계약을 보류함으로써 다저스는 사사키를 위해 약 360만달러(약 52억원)를 베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2025년 국제사이닝보너스 풀은 514만6200달러로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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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와 토론토의 국제 사이닝보너스 풀은 똑같이 626만1600만달러다.
사사키는 25세 미만의 국제 아마추어 FA 신분이라 구단별로 책정된 '국제 사이닝보너스 풀' 범위에서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말 오타니 쇼헤이도 이같은 신분으로 231만5000달러의 사이닝보너스를 받고 LA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만약 사사키가 국제 사이닝보너스 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면 적어도 작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와 맺은 12년 3억2500만달러(약 4746억원) 이상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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