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가 노정의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는 자신을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려는 남자 동진과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서로의 구원이 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다.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암수살인'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했다. 강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김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만나 한층 더 강렬한 드라마로 탄생할 전망이다.
노정의는 극 중 '마녀'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여자 미정을 연기한다. 미정은 어릴 적부터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끊이지 않으며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들이 모두 다치거나 죽는 불운의 법칙에 갇혀 있다. 이로 인해 세상에서 '마녀'라는 낙인이 찍힌 채 은둔 생활을 이어가는 캐릭터다.
15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서는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미정의 모습이 담겼다. 눌러쓴 모자와 올블랙 의상은 그녀의 단절된 삶을 암시하며 동시에 날리는 눈송이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눈빛은 세상과의 연결을 바라는 간절함을 드러낸다.
김태균 감독은 "캐스팅 미팅 당시 노정의 배우가 마치 미정이 걸어오는 듯한 느낌을 줬다. 테스트 촬영 때부터 전 스태프가 '미정이다!'라고 외쳤을 만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제작진은 "노정의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며 "서늘한 미스터리와 가슴 아픈 사연을 오가는 미정의 복합적인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정을 둘러싼 불운을 깨려는 동진 역의 박진영과의 호흡 역시 극적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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