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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도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오타니와의 소통 기회를 늘리겠다는 계획인 것 같다.
다저스의 선수 구성이 워낙 다채로워 1997년에는 선발투수 5명의 국적이 모두 달라 화제가 됐다. 박찬호가 5선발 자리를 따내면서 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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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르티네스가 6월 중순 부상으로 빠지면서 톰 캔디오티가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캔디오티의 국적은 미국. 그러니까 한국(박찬호), 미국(캔디오티), 일본(노모), 도미니카공화국(아스타시오), 멕시코(발데스) 등 5개국에서 1명씩 로테이션을 맡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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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멤버지만 쿠바 출신의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중견수를 보고, 베네수엘라 출신의 미구엘 로하스가 유격수로 나선다면, 다저스는 7개 국가 출신 선수들이 모두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다. 포수 윌 스미스,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이상 미국), 1루수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2루수 김혜성(한국), 유격수 로하스(베네수엘라), 중견수 파헤스(쿠바),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미니카공화국), 지명타자 오타니(일본)가 라인업을 이룰 수 있다.
프리먼은 미국 태생이지만, 부모가 모두 캐나다 출신으로 캐나다 국적도 갖고 있다. 그는 2017년과 2023년 WBC에 캐나다 대표팀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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