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젠 미련 갖지 않겠다."
고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
서효림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스키는 이젠 미련 갖지 않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효림은 일본 여행중 한 스키자에서 스키를 즐기고 있는 모습.
한편 서효림은 지난 해 12월 28일 같은 계정에 시어머니 고 김수미에 대한 절절한 사모곡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달 전 널어놓은 시래기는 아직도 빨랫줄에 있고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며 "2017년 첫만남에 에디트피아프와 영국의 사치갤러리 이야기로 마음이 너무 잘 통했던 선생님…어머니의 책이 나오고서 완벽히 끝까지 읽어내려가지 못한채 가평까지 책을 들고 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머니께서 그토록 원하시던 마당이 있고 장독대가 서로 잘난채 하듯 뽐내고 있으며, 여름이면 나팔꽃이 담을 타고 활짝 피는 그 곳이 바로 우리 가평집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 마음이 무거웠다…생전에 자주 오셨다면 더 좋았을걸. 불편하셨던걸까…? 요즘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있다. 벌써 두달이 넘었지만, 나에겐 2주도 안된 일 같이 느껴진다. 어떤 이들에겐 이 또한 피로감이 느껴질까봐, 조심스럽기도 하다"며 "그래서 어쩔땐 괜찮은척 하다가도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않아 외면해보고 또, 다시 밀려오는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 들쑥날쑥하는 순간이 많다. 단 일주일만이라도 곁에 있었으면… 내가 그 이야기 5분이 아니라 일주일내내 들을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또 "솔직하게 말해 어머니의 일기장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난 많이 달라졌고, 늦게나마 어머니의 삶의 지혜를 조금은 빌릴 수 있으니…그리고 책의 인세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기부금이 얼마 안될까봐 걱정스럽기도하다. 그리고 며칠 밤을 잠도 못잔채 책을 내어준 출판사 #용감한까치 분들. 인쇄소 사장님, 교정 봐 주신분들..감사드립니다. 올 해가 가기전에 감사인사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엄마가 나의 엄마여서 참 좋았어요. 착한며느리가 아니여서 죄송했어요..잘 살아낼게요"라고 글을 맺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
- 2.'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3.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4.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5.한화 '단돈 1억' 초저점 매수 성공 한번 더?…'마이너만 565⅓이닝' 성공 굶주린 외국인 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