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끝없는 마이웨이를 달리고 있다.
민지는 15일 비공식 계정에 쥬얼리 브랜드 광고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뉴진스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해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던 바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13일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히자 보란 듯 광고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에는 코카콜라로부터 받은 꽃다발과 스페셜 패키지를 공개했고, 뉴진스의 로고가 박힌 신발 사진도 업로드했다. 15일에도 광고 인증샷을 올리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스케줄을 마무리 한 뒤 그동안 머물렀던 어도어 숙소에서도 나왔다. 지난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만큼, 어도어와 다른 길을 걷겠다는 뜻을 명확히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어도어는 뉴진스와 함께 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 역시 본안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뉴진스의 독자 활동으로 인한 피해와 혼란을 막고자 취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미 어도어는 뉴진스의 월드투어와 정규 앨범 발매 등 2025년 활동 계획을 모두 세웠고,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으로 E-6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하니의 비자 연장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뉴진스를 향한 어도어의 외사랑의 결말은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본안 소송은 재판이 언제 끝날지 쉽게 예측할 수 없지만, 가처분 신청의 경우는 한두달 안에 결과가 결정된다. 만약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다면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불가능해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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