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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잉글랜드 5부 리그팀에게 망신을 당할 뻔했던 토트넘이다. 탬워스와의 FA컵 경기에서 한국 팬들은 양민혁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데뷔전 가능성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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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고집은 경악스러웠다. 마이키 무어를 선발로 내보냈지만 대다수의 포지션에 주전급 선수들을 넣었다. 에이스 손흥민도 출격 대기를 했다. 모두가 기대했던 양민혁의 자리는 없었다. 양민혁은 명단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양민혁을 대신해서 나온 선수는 티모 베르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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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2선 가용 인원이 더욱 부족해졌다. 특히 왼쪽에 남은 선수가 손흥민뿐이다. 마이키 무어가 있지만 무어는 아직 EPL 수준에서는 존재감을 보여준 적이 없다. 히샬리송도 왼쪽에서 뛸 수 있지만 히샬리송의 왼쪽 기용은 크게 믿음직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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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도 토트넘에 합류한 지 1달 정도가 지났기에 팀에 어느 정도 적응했을 것이다. 워낙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고,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토트넘의 경기를 쭉 지켜본 선수라 경기장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하는지는 이미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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