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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형식과 허준호의 연기 대결이 이번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 작품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두 배우가 대척점에 서서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캐스팅 발표 직후부터 "파괴적 조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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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의 또 다른 핵심은 산산조각 나 흩어진 '보물'을 통해 돈과 욕망의 허상을 암시했다는 점이다. 박형식과 허준호가 맹렬히 추구하는 이 보물은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며 '보물섬'이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선 깊이를 지닌 작품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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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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