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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기 현대건설-흥국생명 선두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에는 패배했지만, 흥국생명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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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도로공사가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GS칼텍스가 실바의 득점포를 앞세워 초반부터 점수를 벌려나갔다. 실바는 연달아 백어택을 꽂아넣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뽐냈다. 8-14로 점수가 벌어지는 등 도로공사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이지었지만, GS칼텍스의 범실을 놓치지 않았다. 연속으로 범실이 나온 가운데 강소휘의 득점이 이어졌고, 결국 꼬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22-22에서 배유나의 블로킹과 타나차의 퀵오픈으로 24-22까지 만들며 세트를 잡을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실바의 득점에 이어 타나차의 오픈 공격을 뚜이가 가로막으면서 결국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결국 28-28에서 도로공사의 미들블로커가 마침표를 끝냈다. 김세빈의 속공으로 30-29를 만든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실바가 1세트에만 16득점(공격성공률 50%)을 기록했지만,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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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다시 도로공사가 흐름을 찾았다. GS칼텍스는 실바가 휴식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며 11득점 공격성공률 52.38%로 도로공사 코트에 공격을 꽂아넣었다. 반면 도로공사는 김세빈이 블로킹 4득점으로 GS칼텍스의 흐름을 끊어어냈다. 특히 15-13에서 랠리가 길어졌던 가운데 유서연의 퀵오픈을 블로킹 해내면서 흐름을 완벽하게 가지고 왔다. 결국 24-22에서 강소휘의 퀵오픈 득점으로 3세트 승리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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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니콜로바(24득점)-강소휘(19득점)-배유나(15득점)-타나차(12득점)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GS칼텍스 실바는 51득점을 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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