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올해부터 월드팀이 신설된다.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올해 대회부터 월드팀을 구성해 각국 대표 선발 방식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고 한화 금융 계열사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14년 창설된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이다.
올해 대회는 10월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200만달러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5회째인 이 대회에는 그동안 8개 나라가 출전했다가 올해부터 7개 나라와 월드팀 출전으로 대회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한 나라에 4명씩 선수로 구성되며 월드팀은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지역 최상위 선수 1명씩 팀을 이룬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월드팀 참가 선수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셀린 부티에(프랑스), 브룩 헨더슨(캐나다), 젠베이윈(대만) 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올해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호주, 스웨덴, 중국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며 잉글랜드와 독일, 프랑스 등이 추격 중이다.
대회에 나올 상위 7개국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국가별 상위 4명의 순위를 합산해 정해지고, 올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끝난 뒤 결정된다.
참가 선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끝난 8월 초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확정된다.
현재 랭킹 기준으로 한국 선수 상위 4명은 유해란, 양희영, 고진영, 신지애 순이며 김효주, 윤이나가 그 뒤를 잇는다.
우리나라는 2018년 인천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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