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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공격수로 나선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전반 25분만에 귀중한 선제골로 0의 균형을 깼다. 우측 크로스가 문전 앞에서 상대 수비수 머리에 맞고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왔다. 박스 외곽에서 대기 중이던 손흥민은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을 휘둘렀고, 손흥민 발을 떠난 공은 상대 선수 발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우측 하단에 정확히 꽂혔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은지 15분만에 동점골을 헌납했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파 포스트에서 골문 방향으로 밀어넣은 헤더가 토트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다. 솔란케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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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후반전에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아스널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히샬리송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달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북런던더비 3연패 및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굴욕을 겪었다.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을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24로 13위에 머물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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