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자존감 떨어졌다"
배우 한가인이 태어나 처음으로 성형외과에서 견적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충격결과)"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피부과는 자주 가도 성형외과는 처음"이라며 "제가 화면에 실물을 못 담는다는 평이 많아서 어떤 걸 고치면 화면에 더 예쁘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강남 성형외과 3곳을 예약했다.
한가인은 "제 얼굴에 좀 신경쓰인다면 턱 광대가 조금 나온 편이고 볼살이 없다"며 "그것 때문에 화면발이 안 받는 것인지 말씀해주실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첫번째 병원의 성형 전문의는 "한가인 씨가 고칠 곳이 없지만 예전에 비해 피부가 쳐져서 내려온다면 쌍꺼풀이 두겹이 되거나 눈이 꺼진다"며 "상꺼풀 라인을 살짝 잡아주면 좋겠다. 또 눈위지방 재배치도 추천한다"고 했다.
한가인은 "제가 가진 느낌을 바꾸기 싫어서 성형을 망설였다. 견적은 얼마 정도 드나?"라고 물었고 전문의는 "200만원 중반~ 300만원 중반으로 본다"며 "당연히 더 하실 데가 없다. 눈도 사실 지금 불편하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두번째 성형외과를 방문한 한가인은 3D 기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장비를 보니)갑자기 믿음이 확 간다"고 웃었다.
한가인은 "콤플렉스까지 아니지만 제가 남성적인 선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 두번째 전문의는 "제가 한가인씨 얼굴 지적 해서 악플이 달리는거 아니냐. 눈 코만 봐도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분들 봤지만 이렇게 예쁜 분은 처음 본다. 하지만 얼굴 윤곽이 문제다. 광대 사각턱 심부볼 지방이 없어서 얼굴에 체중이 더 빠졌을 ?? 해골같아 보이는 모습이 있을 수 있다. 얼굴 윤곽은 뼈를 잘라서 넣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한번에 가능한건가?"라며 3D로 자신의 바뀐 얼굴을 보며 신기해했다.
전문의는 "코도 너무나 이상적인 코인데 비대칭으로 살짝 휘어있다. 안쪽 뼈를 갈아서 정리할수 있고 코 사이 위치가 들어가있는 편인데 수정할 수 있다"고 했다.
전체 견적비용에 대해서는 "윤곽만 천만원이 훨씬 넘는다. 쌍꺼풀 수술, 눈매 교정, 눈위지방재배치, 콧대 비대칭 교정, 비주 내리고 코끝 모으기 등 해서 2500~35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한가인 얼굴 견적이 그정도면 너무 냉철하시다"라고 당황했다. 한가인은 "얼굴에 차 한대 값이 들어가는거 아니냐. 만약 화면에 나오는 콤플렉스들이 해결될수 있다면 굉장히 마음에 혹 한다"고 했다.
세번째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한가인은 "차 한대가 얼굴에 들어가야한다고 하니까 자존감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긴장했다.
세번째 병원 전문의는 이마거상과 헤어라인 정리, 볼 꺼짐, 눈밑지방 재배치를 권유했고 1600만원대의 견적을 내놨다.
하지만 "지금 하실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코이고 미녀다. 만약 커버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못참겠다 하실 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한가인은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울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늙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성형은 포기하기로 하겠다"고 웃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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