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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뒤에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급하게 불렀는데도 흔쾌히 응해 태극마크를 달고 대만을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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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15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조기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작년에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 스프링캠프에서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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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찬규에겐 부상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난해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동안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빠졌다. 당시 4일 키움전 선발 등판을 위해 2일 투구를 하다가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잠시 쉬어가게 됐었다. 임찬규가 초반 부진하다가 5월부터 좋은 흐름을 타던 상황이어서 임찬규 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만약 부상이 없었다면 임찬규는 좀더 많은 승리와 함께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있었겠지만 지난해 134이닝으로 규정 이닝에서 10이닝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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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손사래를 쳤다. "내 입으로 한단계 발전했다고 말씀드리긴 그렇고 그냥 이렇게 해 갔으면 좋겠다. 더 발전하면 좋겠고 또 가을에 좋았던 모습을 또 계속 이어간다면 팀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한다"면서 "손주영 선수도 가을에 워낙 좋아서 선발 한자리에 또 좋은 선수가 나타나 준다면 우리 선발진을 잘 꾸려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결국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는게 핵심. 임찬규는 "아무리 비시즌에 관리를 했다고 해도 시즌 때 부상이 오기도 한다. 그런게 좀 속상하긴 한데 더 꼼꼼하게 잘 준비해서 부상을 최소한 예방을 해야될 것 같다"면서 "작년에 부상이 많이 속상했었다. 준비한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그래서 로테이션을 빠져서 팀에 위기가 오지 않게 준비를 잘하는게 목표"라고 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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