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북청주가 제주 센터백 홍준호를 임대해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준호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해 첫 해 리그 22경기, 이듬해 29경기에 나서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울산 서울을 거쳐 2021년 제주로 이적했다. 2022년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 양평에 입단해 팀의 준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K리그에선 141경기를 뛰었다.
충북청주 구단은 '홍준호는 신장 1m92, 90kg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힘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빠른 스피드도 갖추고 있으며, 볼 소유를 통한 빌드업 능력과 커버 능력까지 겸비해 충북청주FC의 수비에 큰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홍준호는 "충북청주의 비전과 선수들의 열정을 보고 이 팀을 선택했다. 비록 임대로 왔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 이 팀에 온 이유를 증명하고 싶다"며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좋은 성적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감 있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홍준호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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