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송은이에게 재산 상속을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이영자의 팟캐스트 '비밀보장' 출연 영상이 게재됐다.
이영자는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 500회를 기념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영자는 송은이와 김숙을 둔 밸런스게임을 하기로 했다. "송은이 같은 딸vs김숙 같은 딸" 중에 송은이를 택한 이영자. 이영자는 "(송은이는) 말 잘 들어. 엄마 말 잘 들어. 조용히 하라 하면 조용하고 가라 하면 갈 거 같다"고 밝혔다.
애인으로는 김숙을 택했다. 이영자는 "꼭 헤어진다는 전제 아래 김숙"이라며 "송은이는 헤어져야 하는데 성격 차이로 헤어진다면 얜 다 맞춘다. 헤어질 수가 없다. 숙이는 오늘 사귀고 내일이라도 당장 헤어질 수 있다. 송은이는 헤어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또 "딱 한 명에게 재산을 상속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송은이를 택했다. 이영자는 "너무 교과서 같은 얘긴데 송은이는 내 재산을 정말 좋은 곳에 쓸 거 같다. 그래도 남기고 싶지 않냐. 내가 열심히 일한 내 인생인데. 숙이는 한탕주의일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는 "언니가 생각한 이유가 진짜 그럴 거 같아서 웃기다"며 웃었고 김숙은 "송은이는 왜 이렇게 바른 이미지냐"고 토로했다.
하지만 실버타운에 입주한다면 짝꿍으로 김숙을 택하겠다고. 이에 김숙은 "나는 최악이다. 짝꿍인데 돈도 못 받고 같이 놀기만 한다"고 토로했고 이영자는 "나도 내가 나이를 먹어보니까 뭐든 귀찮아지는 게 있더라.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쓰다보면 노화가 빨라진다. 김숙은 꼬신다. 데리고 나간다. 내 생명이 5년은 길어지는 거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숙은 "결국 재산 받는 사람은 놀지도 않는 송은이가 받네"라고 토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억울한 게 뭔지 아냐. 나도 좋은 곳에만 쓰고 싶진 않다. 1%만 사적으로 쓰면 안될까"고 물었고 김숙은 "안 된다. 영자 언니가 바라는 게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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