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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이 "양민혁이 영국에서 막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출전에 대한 신호가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인가? 전술적인 이유인가 아니면 부상이 있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오 키프 기자는 순전히 양민혁을 영국과 영국 축구에 적응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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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데뷔전이 너무 늦어져서는 안될 것이다. 양민혁은 이미 1군 무대에서의 증명은 끝난 선수다. 2006년생의 어린 선수가 K리그1에 데뷔하자마자 K리그1를 호령했다. 공격 포인트만 12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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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러운 건 양민혁을 향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평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중을 읽을 수가 없다. 지난 1월 초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양민혁의 출전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로서는 현실적인 계획은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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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지만 그 후로 양민혁의 이름은 토트넘에서 사라졌다. 5부 리그 탬워스를 만날 때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이 교체로라도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 놀랍게도 양민혁의 이름은 경기 명단에 없었다. 양민혁 대신 티모 베르너, 마이키 무어가 중용됐다.
양민혁의 데뷔전이 늦어지는 건 선수의 흐름을 꺾을 수도 있다. 문화에 대한 적응도 중요하지만 결국 선수는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K리그1에서 느끼는 중압감과 EPL에서의 압박감은 다를텐데, 이런 적응은 경기장에서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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