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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지명된 배찬승(19)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옥산초-협성경복중-대구고를 졸업한 그는 '대구 로컬보이'. 어릴 적부터 보고 응원했던 팀이 삼성이었던 그에게는 삼성 입단은 꿈과 같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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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찍은 사진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광판 등에 나올 예정. 배찬승은 "빨리 전광판에 올라오는 내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전광판에 사진과 이름이 뜨면)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들기도 해서 많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일단 경기에 집중할 거 같다. "1라운드로 잘 뽑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1월 일본 마무리캠프에도 이름을 올렸던 만큼, 배찬승 역시 선배들과 몸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 "라이온즈파크에서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배찬승은 "잘하는 선배님들도 많은데 내가 가도 되나 싶은 기분이다. 가서 당당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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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같이 선배님들과 운동을 하면서 경기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영광이다. 이제 동료이기도 하면서 경쟁도 해야하는 사이이기도 하니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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