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병오가 2년 연속 충북청주 주장 완장을 찬다.
충북청주는 17일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은 지난해에 이어 김병오가 다시 맡는다. 베테랑 공격수 김병오는 지난 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우암산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후반기에 주장으로 선임되어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을 훌륭히 이끌었다.
김병오는 "올해도 팀의 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하나로 뭉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김선민은 지난 시즌 매 경기 풀타임 출장을 소화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8월, 3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선민은 "주장을 잘 보좌하는 것이 부주장의 첫 번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주장이 팀을 이끄는 데 힘들지 않도록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돕고,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며 "제게 주어진 책임을 무겁게 여기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주장으로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최성근과 이지승이 맡는다. 최성근은 이전 소속팀(수원삼성)에서 4시즌 동안 부주장을 맡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이 있다. 이지승은 1999년생으로 주장단 중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2월23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개막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충북청주FC의 홈경기는 청주종합경기장 그라운드 공사로 인해 5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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