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완성도로 찬사를 받은 애플TV+ '세브란스: 단절' 시즌 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세브란스: 단절'은 회사 내외에서 자아를 분리하는 '단절 시술'이라는 설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SF 스릴러다.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유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7일 공개되는 시즌 2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다시 '루먼'으로 돌아온 MDR 팀장 마크(애덤 스콧)와 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즌 1에서 아내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단절 시술을 받은 마크는 어느 날 회사 밖에서 자신을 옛 직장 동료라고 주장하는 인물을 만나면서 단절 시술의 실체에 의구심을 품게 된다. 동시에 회사 운영 방식에 강하게 반발하는 신입 직원 헬리(브릿 로워)의 등장으로 MDR팀은 '루먼'이 숨겨온 충격적인 비밀을 하나둘 파헤쳐 나간다.
시즌 1의 마지막에서 '이니' 상태로 외부에서 깨어난 팀원들은 단절 시술을 폭로하려 했지만, 시즌 2에서는 오히려 단절 시술을 홍보하는 마스코트로 이용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더불어 회사 '루먼'의 설립 목적과 시즌 1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공간들이 공개되며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브란스: 단절' 시즌 2는 총 10부작으로 제작됐으며, 1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애플TV+와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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