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이장우가 홀로 겨울캠핑을 떠났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세대 캠퍼 이장우의 캠핑이 담겼다.
감기몸살에 걸린 키를 대신해 나온 이주승. 연극에 드라마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주승에 이장우는 "좋겠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기안84는 "드라마 안 들어오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드라마? 어떻게 들어와요"라고 셀프디스했다.
이에 박나래는 "'흑백요리사' 나가봐. 솔직히 섭외 들어오지 않았냐"고 했고 이장우는 "들어왔다. 그렇다고 거길 어떻게 나가냐"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백수저로 나가라. 100kg수저로 나가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캠핑 1세대라며 자부심을 보인 이장우는 캠핑을 위해 음식을 잔뜩 쌌다. 이장우는 여전히 가루를 애용하는 모습. 이장우는 글루탐산나트륨, 호박산이나트륨 등을 섞어 만능 수프를 만들었다. 이장우는 "요리를 공부하다 보니까 감칠맛이라는 건 뭘까? 싶어서 막 팠다. 그래서 요즘 화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으로 간 이장우는 예전에 살던 집에 가봤다. 현재 이 곳은 이장우 가족의 지인이 살고 있다고. 이장우는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그대로 있어서 울컥했다. 옛날 추억에도 잠겼다"고 밝혔다.
눈이 쌓인 캠핑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다신 하기 싫다 하는 게 겨울 캠핑의 매력이다. 장작 냄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너무 추워서 코가 언 것도 너무 좋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추운데 장작 냄새가 좋냐. 호텔 로비 냄새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순식간에 10인용 텐트를 설치한 이장우. 이어 이장우는 얼음물을 깨고 성큼성큼 물 속으로 들어갔다. 패널들은 "벌칙 아니냐"고 놀랐지만 이장우는 "뭐가 벌칙이냐. 좋은 기운 받으러 가는 것"이라 밝혔다.
물 속으로 들어간 이장우는 다 잘 되게 해주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빈 후 2025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머리까지 풍덩 입수했다.
이장우는 "저는 어릴 때부터 냉수 샤워를 했다. 그래서 겨울이 너무 좋다. 그걸 20년 동안 해서 그런 것"이라며 "살 한 2kg 빠졌을 거 같다"고 기대를 보였다.
입수 후 본격적으로 저녁을 준비한 이장우. 이장우가 선택한 메뉴는 꽃게 숯불구이였다. 직접 만든 아귀 간 소스까지 함께 먹은 이장우는 "게는 구워먹어야 한다"고 감탄했다.
후식으로 핫초코를 마신 이장우. 이장우는 우유를 데우고 초코 가루를 세 봉지나 털어넣었다. 전현무는 "미친 거야? 세 봉은 처음이야"라고 놀랐지만 이장우는 한 봉지를 더 추가했다. 이에 패널들은 "왜 이러는 거야?"라고 놀랐지만 이장우는 "진해야 맛있다. 한 봉지에 40kcal밖에 안 한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장우는 "인생역전을 바랐는데 이젠 많이 내려놨다. 이젠 무조건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전현무는 "핫초코 4봉을 먹고 건강을 바라냐"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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