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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족들의 강력한 압박 속에서 박서진 아버지는 본격적인 금연에 돌입한다. 가족들 앞에서 직접 담배를 모두 잘라버리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지만, 박서진 남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집안 곳곳을 수색해 숨겨둔 담배와 라이터까지 압수한다. 이에 박서진 아버지는 "자식들이 내 건강을 위해 그러는 건 알지만 너무 서운하다. 다 찾아냈을 땐 눈물이 날 뻔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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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금연 7시간째가 되자 그는 재떨이에 남은 꽁초까지 뒤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모두가 잠든 밤 몰래 옥상으로 향하며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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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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