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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0대의 나이에 아이 아빠가 된 최성국. 최성국은 "이제 15개월이 됐다. 결혼식 청첩장 돌릴 때 '동치미'에 나왔다. 결혼식하고 2개월 만에 아내가 임신을 했다. 임산부의 아빠로 살다가 오랜만에 밖을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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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역시 초보아빠 고충을 털어놨다. 양준혁은 "외출할 기회가 있어서 딸을 차에 태우고 갔는데 애가 차에서 소변을 눴다. 아내도 처음이라 땀을 뻘뻘 흘렸다. 병원에 도착했는데 차가 또 방전된 거다. 그래서 보험사를 부르고 기다리는데 애가 응가를 쌌다. 아내랑 나는 또 전전긍긍했다. 하늘이 노랗더라"라며 "집에 가다가 차가 완전히 서버렸다. 발전기가 나갔다더라. 차가 올림픽대로 한가운데 서서 난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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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역시 최근 나이 관련해 충격 받은 적이 있다며 "최대한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다. 결혼 시점까지 미래나 제 나이를 굳이 생각 안 했다. 아내와 아이를 낳기 직전에 병원에서 저한테 제대혈 얘기를 하더라. 그게 옵션이 다양하다. 10년, 20년 보관기간부터 방법까지 다르더라"라며 "(아내가) '어떻게 할까요?' 하길래 40년으로 하자 했다. '아들이 혹시나 40년 후에도 우리 아버지가 이런걸 만들었다고 생각할 거 아니냐' 그랬더니 아내가 막 울면서 '오빠 그때 없으면 안 돼요' 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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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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