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아스널(승점 44)은 1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2위 자리를 지켰다.
아스널은 전반 3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엔 카이 하베르츠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졌다. 후반 15분 유리 틸레만스, 후반 23분엔 올리 왓킨스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아스널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홈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아스널 입장에선 아쉬운 장면이 있다. 아스널은 후반 42분 미켈 메리노의 슛이 하베르츠를 맞고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하베르츠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득점 취소됐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의 득점 뒤 3-2로 앞서 나갔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하베르츠의 핸드볼이 지적됐다. 하지만 일부 팬은 공이 하베르츠의 팔이 아닌 배에 맞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EPL 경기 센터는 'VAR 결과 공이 들어가기 직전 하베르츠의 팔에 맞았다고 판단했다. 득점 취소를 권고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정말 불명예스럽다. 공이 옆구리에 맞고 팔에 맞았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는 아니다', '명확한 것을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베르츠는 13일 맨유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단이 흥분해 난투극이 발생했다. 또한, 하베르츠는 승부차기 실축으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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