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민우가 예상치 못한 건강상태에 놀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민우 부모님의 건강검진이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민우는 기력 없는 부모님에게 건강검진을 권유한 바 있다. 과거 무릎 수술 이력과 폐암과 치매 진단을 받았던 어머니, 뇌신경 질환을 앓았던 아버지의 병력에 걱정이 컸던 이민우는 병원 방문을 극구 거절하던 부모님을 설득해 병원으로 향했다. 문진을 마친 어머니는 "큰 병이 발견될까봐 무섭다"며 건강검진을 꺼렸던 속내를 털어놨다.
모든 검사를 마친 후 이민우의 어머니는 "나이에 비해 잘 관리하신 편"이라는 의사 소견을 들었고 이민우는 크게 안도했다. 그러나 이민우의 아버지는 위궤양이 심해 암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았다. 10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은 이민우 역시 나이에 비해 동맥경화가 꽤 진행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고혈압 약을 먹는 게 좋겠다는 진단까지 받아 가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민우의 어머니는 "남편과 아들의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앞으로 잘 타일러야겠다"고 밝혔고 이민우는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건강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살림남'을 통해서 엄마의 치매를 초기에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 이번에도 종합 검진을 통해 부모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6.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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