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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룡은 이브 킴(공효진)이 강강수(오정세)가 만든 인간의 배아 세포를 발견하자 숨을 죽인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허가되지 않은 실험을 한 강강수는 전 우주인들이 보는 앞에서 자격을 박탈당했고 그가 만든 배아 세포는 이브 킴의 결정으로 폐기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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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공룡은 되찾아온 세포들을 이용해 또 한 번 인공수정을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브 킴이 허가되지 않은 실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인공수정에 필요한 도구들을 가져가 버렸기에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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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에서 오는 핸디캡을 해소해줄 파트너들을 확보한 공룡은 관절이 없어 몸을 움직이기 힘든 우주유영복을 입고 현미경과 기구 없이 맨손으로 인공수정에 도전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금만 삐끗해도 성공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만큼 공룡과 우주인들은 숨을 참으며 집중했고 마침내 공룡이 인공수정에 성공하면서 모두를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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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의 거리가 서서히 가까워지자 이브 킴은 공룡에게 뜻밖의 파격 발언을 날려 공룡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브 킴의 말이 서로를 향해 열렬히 구애 중인 쥐들을 가리킨 것일지, 혹은 공룡에게 보내는 다른 신호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 교차를 끝으로 '별들에게 물어봐' 6회가 막을 내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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