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헤타페 에스타디오 콜리세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4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2무2패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3위까지 추락했다. 승점 39.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4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44로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모습이다.
시즌 초반과는 다른 모습이다.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질주하던 바르셀로나는 최근 들어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공격력이다.
라민 야말-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하피냐로 이루어진 스리톱은 초반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52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류는 다르다. 최근 4경기에서 단 4골에 그치고 있다. 홈에서 열린 레가네스전에서는 충격 무득점을 당했다. 헤타페전도 한골을 넣었지만,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 쥘 쿤데의 득점이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가장 많은 찬스를 놓친 팀이다. 그들의 빅찬스 미스는 무려 55번인데, 2위 레알 마드리드(41번)를 크게 앞선다. 그 아래가 35~36번 정도니 바르셀로나의 결정력 부재가 어니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둔 최다 득점팀의 아이러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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