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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1992년까지 3년간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클린스만은 경기 전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인터밀란 특별 유니폼을 선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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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한국에서 경질된 후 아직 무적 신분인 클린스만은 "세리에A 우승 경쟁은 매우 흥미롭다. 나폴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다른 팀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세리에A는 늘 치열했지만, 올 시즌은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시티에 아쉽게 패한 인터밀란이 특유의 팀 스피릿이 있으매 올 시즌 빅이어를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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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은 인터밀란 시절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에서 우승했다. 여전히 인터밀란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다.
클린스만은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에 대해 "시모네는 마르쿠스와 같은 공격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법을 알고 있다"며 "시모네는 클럽(직원)부터 선수까지 모든 사람과 끈끈하게 친밀감을 맺고 있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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