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암 판정 받은 반려견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0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 '모찌'의 사진을 올리며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수년 전부터 다리에 혹이 생겨 몇 차례 수술을 했지만 계속해서 재발되어 이번에 가보니 악성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통증도 앞으로 더욱 심해질 거고, 애기가 많이 고통스러울거라 의사선생님께서 모찌를 이제 보내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시더라"며 "모찌가 그동안 많이 괴로웠을텐데 버텨와줘서 더더욱 슬프고 고맙다. 오늘은 더더욱 눈물도 안 멈추고 마음이 찢어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통증 때문에 편히 갈 수 있게 마취제 그리고 안락사와 장례를 알아보고 있다. 여러분들도 모찌 항상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이쁜 모찌 마지막 가는 길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임종도 함께 할거니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마라"라고 적었다.
이후 몇 시간 뒤 권민아는 "휴..안락사는 도저히 용기도 안 생기고 마음이 아파서 진행을 못 하겠어서 치료해가며 모찌가 버틸 수 있는만큼만..그게 행여나 아주 잠깐이라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걱정들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다만 초아가 팀을 탈퇴한 뒤 AOA에서 나온 권민아는 2020년 지민으로부터 10년 넘게 괴롭힘을 당했고 다른 멤버들은 방관자였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다.
이후 최근에는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피부과에서 상담실장으로 일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하 권민아 게시글 전문
우리 사랑하는 모찌 여전히 너무 귀엽죠..?
그런데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수년전 부터 다리에 혹이 생겨 몇차례 수술을 했지만 계속해서 재발되어 이번에 가보니 악성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통증도 앞으로 더욱 심해질꺼고 애기가 많이 고통스러울거라 의사선생님께서 모찌를 이제 보내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시더군요..모찌가 그동안 많이 괴로웠을텐데 버텨와줘서 더더욱 슬프고 고마워요 모찌가 유난히 저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더더욱 눈물도 안 멈추고 마음이 찢어지네요..통증때문에 편히갈 수 있게 마취제..그리고 안락사와 장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여러분들도 모찌 항상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가르쳐주세요..
우리 이쁜 모찌 마지막 가는 길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임종도 함께 할거니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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