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슬리피가 아내가 임신 중임에도 담배를 계속 피워 부부갈등에 직면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의 역대급 부부 갈등과 '은인' 딘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슬리피는 화가 난 아내 김나현 앞에 무릎을 꿇고 죄인 모드로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슬리피를 케어하는 모습에 '남편 돌보미'로 화제를 모은 김나현은 평소와 180도 달라진 단호한 말투와 화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본 MC들은 "나현 씨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돌변한 부부 관계에 걱정을 쏟아냈다.
김나현은 그런 슬리피 앞에 전자 담배를 놓으며 "이게 뭐냐"고 케물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여성 출연진들은 "아내가 임신 중인데 아직도 안 끊은거냐"고 나무랐다.
김나현은 변명하는 슬리피에게 "장난치지 말아라. 2년전에 담배를 끊었는데 몰래 다시 핀거 아니냐. 들킨 것만 두번째다"고 다그쳤다.
이에 슬리피는 "가끔 핀거다. 계속 피운 건 아니다"고 설명했지만, 김나현은 "둘째 태어나고 신생아가 곧 집에 생기는데 몰래 계속 담배 피울거냐. 건강관리 해야할거 아니냐. 걸린게 처음이 아니다"고 질책했다.
김나현은 슬리피의 좋지 않은 건강검진 결과를 언급하며 걱정했다. 알고보니 슬리피는 폐 질환 의심으로 CT를 찍고, 대장 용종도 두개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전당뇨에 허리디스크까지 있었다. 종합병원 그 자체였던 것. 김나현은 "그런 상황인데 담배를 피우면 어떡하냐"며 "담배 못 끊으면 단명한다"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말했다.
이후 슬리피 부부는 곧 출산을 앞둔 둘째 '또또'의 출산일을 받기 위해 '인생 그래프'로 사주 풀이를 하는 철학관에 방문했다. 역술가가 슬리피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하자 "크게 올라가는 건 없는데.."라며 '셀프 디스'를 한 슬리피는 "평생 불안할 팔자"라는 역술가의 말에 크게 좌절, "아내가 저를 떠나나요?"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둘째 '또또'의 예상 사주를 본 역술가는 "초반운이 BTS 급 사주다. 공부로도 SKY 못 가면 부모 잘못"이라고 밝혀 일동 "자식 복이 터지나보다"라며 초특급 복덩이 탄생 예고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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