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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맨유는 11경기에서 3승만 거두면서 순위를 단 한 계단 끌어 올리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스포르팅 감독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비수를 3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위험한 전술적 접근 방식을 고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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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는 팟캐스트에서 '이런 식으로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치기 어렵다'며 '최근 맨유 축구를 보면 텐하흐 감독 경질 직전 때보다 더 좋지 않아 보인다'고 평했다. 그는 '아모림 감독이 추구하는 시스템은 결과적으로 맨유가 텐하흐 시절보다 더 안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됐다. 지금의 맨유 선수들은 아모림 감독이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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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브라이턴전 패배 뒤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일지도 모른다"고 자책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인정하고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많은 경기에서 지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치르면서 단 2승에 그쳤다. 이게 맨유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내게 어떤 의미인지를 상상해보라"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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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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