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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MLB네트워크를 통해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의 2025년 HOF 헌액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HOF 투표에는 신규 후보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이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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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F 트래커(Tracker)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 현재 이치로는 자신의 투표 결과를 공개를 한 206명 전원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100%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사바시아가 191명의 선택을 받아 92.7%, 와그너가 175명의 지지를 얻어 85.0%의 득표율을 각각 마크하고 있다. HOF 헌액 기준 득표율은 7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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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치로의 HOF 입성은 기정사실이고, 100% 여부에 시선이 쏠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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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고 HOF에 들어간 선수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유일하다. 그는 2019년 투표에서 425명 전원으로부터 찬성 의견을 받았다. 그러니까 이치로가 만장일치 득표할 경우 역대 두 번째이자 야수로는 첫 번째가 되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히터이자 리드오프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별다른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유니폼을 벗은 뒤에도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야구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히는 레전드들 조차 만장일치에 실패했다. 데릭 지터는 2020년 투표에서 397명 중 한 1명이 반대해 득표율 99.7%를 기록했다. 2016년 켄 그리피 주니어는 440명 중 3명이 찬성하지 않아 99.3%에 그쳤고, 통산 311승-3640탈삼진, 3차례 사이영상에 빛나는 톰 시버(1992년 98.8%), 통산 5714탈삼진을 찍은 20세기 올타임(All-time) 투수 1위 놀란 라이언(1999년 98.8%), 2632경기 연속 출전의 칼 립켄 주니어(2007년 98.5%), 원조 안타왕 타이 콥(1936년 98.2%) 등도 만장일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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