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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한국에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 '연애 빠진 로맨스'(21, 정가영 감독)다. 그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영화를 보고 이러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손석구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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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애 경험을 투영했다는 도경수는 "멜로 부분에 내 실제 경험이 투영 안 된 것은 아니다. 좋아하는 감정이라는 것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지 않나? 실질적인 감정도 있겠지만 간접적인 감정도 엄청 많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사랑의 감정을 체검하기도 했고 대부분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빠지면 좋아하고 즐겁지 않나? 그런 부분은 멜로 연기를 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물론 주변의 연애 상담도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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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원진아, 신예은과 키스 신을 소화한 부분도 솔직하게 답했다. 도경수는 "영화 속 키스 신은 너무 중요한 신이라 어떻게 촬영을 해야 할지 처음에는 고민도 됐다. 작품에서 보는 키스신은 어떻게 찍어야 멜로라는 장르를 예쁘게 보일지 고민하기도 했다. 정작 키스신을 촬영할 때는 현장에서 부끄럽고 좋고 이런 것보다 많은 분이 보고 있으니까 정신 없이 촬영했던 것 같다. 프로패셔널하게 소화하려고 했다. 최대한 피해 안 가도록 사전에 양치를 열심히 하기도 했는데 완성본을 보니 만족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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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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