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900회에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장도연은 22일 서울 마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0회 간담회에서 "1000회가 되는 자리까지 내쳐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2007년 첫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햇수로 19년간 매주 수요일 밤을 지켜왔다. 수많은 화제 인물과 명장면 '짤방' 등을 배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결과다. 이에 무려 900회를 맞아 '지상파 최장수 토크쇼'라는 대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사고 있다.
먼저 MC들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900회라는 게 놀랍다. 처음 시작할 때도 놀라웠는데, 같이 함께 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놀랍다. 900회까지 왔다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1993년에 데뷔했는데 30년 넘었다. 그런데 '라스'와 18년 하고 있다. '일밤'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주병진 선배가 활동할 때, 프로그램 1000회가 넘어가는 것을 봤었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겠지만 열심히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작품한들 김구라하면 '라스'가 떠오른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세윤은 "1회부터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중간에 승차를 했다가, 다시 하차를 했다가 승차를 해서 더 뜻깊다. 장수 프로그램에 한다는 것에 너무 좋다. 내 이미지에 정말 좋은 것 같다. 굉장히 영광이다"고 뿌듯해 했다.
장도연은 "합류한지 얼마 안 돼서, 900회를 기념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부끄럽고 민망한 마음도 든다. 2017년에 데뷔했는데 '라스' 첫회가 2017년이다. 저 혼자 운명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로 1000회가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도 내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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