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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올 시즌 순위는 떨어져 있지만 대한항공을 상대로 전반기 3경기 중 2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배구 특성상 너무 잘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 항상 경기 준비는 대한항공이든 다른 팀이든 동일하게 같은 방향성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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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항공은 고른 공격력을 뽐냈다. 요스바니가 29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석(15득점) 진지위(13득점) 이준(12득점) 김민재(10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우리카드는 니콜리치가 16득점, 알리가 1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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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초반 접전으로 흘러갔던 가운데 우리카드가 상대 범실과 송명근의 블로킹 득점으로 4점 차로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이준 정지석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면서 빠르게 간격을 좁혀갔고, 결국 16-16으로 꼬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9-18에서 이상현의 블로킹으로 다시 한 번 점수를 벌려나가기 시작한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박진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24-20을 만든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서브 범실로 5세트로 승부를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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