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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2주 앞둔 사야는 운동을 하며 천천히 아기를 맞을 준비를 했다. 심형탁은 "선생님이 나한테 아빠가 되려면 '보통 아빠가 탯줄을 자른다. 한 번에 안 잘릴 수 있으니 거기에 공포심을 느끼지 말아라'라 했다. 여러번 잘라야 끊어진다는데 무섭다"라고 떨려 했다. 사야는 빤히 보더니 "곱창"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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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육아 선배들의 나눔도 많이 받았다. 더이상 아기용품을 쓸 일이 없는 사람들이 줬다"라 했고 이승철은 "그리고 나중에 김종민 줘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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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저희가 인사드릴 겸 직접 가려고 했는데 '사야가 만삭이니 내가 갈게'라고 하시면서 와주셨다. 정말 너무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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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는 "내가 보기엔 심서방이 사람이 착해서, 남이 착하면 아내에겐 스트레스가 있을 거다. 남한테 착한 사람들은 가족에게 불편함을 준다. 그게 걱정이다"라며 뭔가 문제가 있다고 확신했다. 심형탁은 "저 다 들려요 선생님!"이라 했지만 박술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연분만을 앞둔 박술녀는 "나는 두 자녀 모두 제왕절개로 낳았다. 아기 낳으로 수술실로 들어갈 때 두려움이 엄청났다. 내가 겁이 많은데 난생 처음 수술을 겪었다. 근데 남편은 그게 불편했나보더라. 그게 굉장히 섭섭하더라. 나는 무서워서 우는데. 난 그때 '괜찮아 잘될 거야'를 원한 거다"라며 "그래도 심형탁은 그런 상처를 안줄 거다"라고 달랬다. 사야는 "저보다 심씨가 더 무서워한다"라고 했다.
심형탁은 자꾸 술 걱정을 하는 박술녀에 "술을 줄이겠다. 아니아니 끊겠다"라 선언했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다. 박술녀는 "술을 끊었다가 중요할 때만 마셔라"라 했고 사야는 "마음이 걸린 부분을 선생님이 다 말씀해주셨다"라며 시원해 했다. 심형탁은 "마음이 답답해서 오늘 술 한 잔 해야겠다"라고 농담했다.
순백의 배넷저고리도 있었다. 박술녀는 심형탁 사야가 직접 배넷저고리를 만들어볼 수 있게 가져오기도 했다.
심형탁은 "출산 전에 선생님 만나서 너무 마음이 따뜻하다. 지금 저희는 어른이 아무도 안계신다. 저희 둘이서 출산을 준비하다보니 무섭고 힘든 부분이 많았다"며 "새복이 할머니가 해주셔야 할 것들을 선생님이 다 해주시니까.."라 고백했다.
박술녀는 "울컥한다. 그런 말 하니까 마음이 이상하다. 이렇게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너무 기특하다"라며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어 "결혼식에서 로봇을 뽑을 때부터 두 부부가 잘 살 거다. 신부가 야무져 했는데 잘 살아줘서 너무 기쁘다"라 했고 심형탁도 눈물이 핑 돌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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