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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인 그는 벌써 다섯 시즌 프로무대를 누볐다. 베네수엘라는 물론 브라질, 포르투갈 1부에서 뛰었다. 울산으로 이적하기 직전 소속팀인 포르투갈 2부 비젤라에선 시즌 초반 3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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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바의 엘리트 커리어는 11세에 시작됐다. 이른바 '라 마시아', 바르셀로나에서도 유스 시절을 보냈다. 이후 이탈리아의 라치오, 베네수엘라의 아카데미 푸에르토 카베요,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거쳐 2019년 7월 푸에르토 카베요서 프로에 데뷔했다. 라카바는 10대 후반에 브라질의 명문 산투스, 포르투갈의 명문 톤델라에서 즉시 전력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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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오랜 시간 라카바를 지켜봐 왔다. 특유의 적극성, 경기 중 팀의 전술에 맞춰 변화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성실성, 성장 가능성을 보고 팀에 합류시켰다. 테크닉, 볼 키핑, 드리블, 스피드를 갖춘 그가 지난해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K리그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서 증명시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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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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