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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은 2023시즌으로 끝이 났고, 다시 권희동은 연봉 계약 대상자가 됐다. 지난해 다시 억대 연봉을 회복했다. FA 계약 당시에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1억을 넘겼었지만, 보장 연봉은 9000만원이었다. 권희동은 2023시즌 타율 2할8푼5리 88안타 7홈런 63타점의 성적을 기록했고 연봉 협상에서 6000만원 인상된 1억5000만원에 사인하며 FA 한파 역성공 사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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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단이 산정한 연봉 고과 인상 요인이 확실했다. 일단 김주원은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타율 3할2푼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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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매 경기, 매 타석, 매 타구에 따른 연봉 고과를 산출해낸다. 비록 극도의 슬럼프를 겪은 시즌이지만, 기여도는 확실히 인정받았다. 또 최종 타격 성적은 2023시즌에 비해 오히려 상승했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번 연봉 인상이 김주원에게는 더 큰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투수 김재열은 100% 인상된 1억 2000만 원, 포수 김형준은 90% 인상된 1억 1000만 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2023년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김재열은 지난해 프로 데뷔 최다인 69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며 NC 불펜의 주축 역할을 했다. 김형준은 데뷔 후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리그 포수 중 도루 저지율 1위(0.378)의 수비력과 17개의 홈런으로 공수에서 본인의 역할을 했다.
NC는 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CAMP 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2025시즌을 알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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