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방송인 박명수와의 약속을 지켰다.
24일 '할명수' 채널에는 '오늘만 패밀리. 명절 세뱃돈으로 한탕하러 모인 명家네 식구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아이유 님이 나오셔서 아이디어를 하나 내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아이유는 '할명수'에 출연, 한복을 입고 와서 박명수에게 세배하는 설날 콘텐츠를 제안했던 바. 박명수는 "그래서 내 생돈 백만원을 보내라고 한 거야?"라며 제작진에게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잠시후 박명수는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세배를 하자 놀라며 "네가 아이디어 냈다고 지키러 온 거야?"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책임을 져야죠"라며 웃었다. 아이유가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잘 마쳤다는 근황을 전하자 박명수는 "날 초대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아이유가 세배를 했으니 가서 2백만원 찾아와"라고 말했지만 이내 게임을 제안, 조건부 세뱃돈을 주겠다고 했다. 아이유는 게임으로 22만 4천 원을 획득했고 룰렛돌리기를 통해 세뱃돈 10만원을 추가했다.
영상 말미 아이유가 제작진 22명을 위해 선물을 챙겨온 모습도 공개했다. 세뱃돈 32만 4천원은 제작진 회식비에 보탰다는 후일담도 전해졌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3월 7일, 배우 박보검과 호흡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온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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