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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 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 퇴단이 공식 확정된 워커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팀 구성원에게 진심어린 작별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한때 EPL 최강의 라이트백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간판 수비수였던 워커는 AC밀란으로 이적한다. AC밀란 구단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수비수 워커가 합류한다. 맨시티로부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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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적은 워커의 커리어에 날개를 달아준 결정이었다. 토트넘 시절 경험하지 못한 우승을 맨시티에서 7년간 무려 17번이나 달성했다. 맨시티의 최전성기 핵심멤버로 리그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워커는 맨시티에서 총 319경기에 출전해 EPL 우승 6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차례 우승의 주역이었다. 맨시티의 트레블, EPL 최초 리그 4연속 우승에도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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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구단들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워커는 완전 이적과 함께 2년 계약을 제시한 AC밀란을 선택했다. 밀란은 맨시티와 계약에 따라 15만파운드(약 2억7000만원)에 달하는 워커의 주급 대부분을 부담하며 임대기간이 끝나면 400만파운드(약 71억5000만원)에 완전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
이어 워커는 "2017년 이 놀라운 클럽과 계약한 것은 꿈이 실현된 일이었다. 지난 7년간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위대한 트레블을 포함해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내가 어릴 적 꿈에서나 상상했던 일이었다"면서 "수많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동안 내 모습 또한 최고 수준이 될 수 있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코칭스태프와 무대 뒤에서 지치지 않고 노력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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